사진 제공 = KB생명보험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KB생명보험은 GA(보험 판매 대리점과)과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교육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 KB생명보험은 GA(보험판매 대리점)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AMIGO(아미고)'를 상표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AMIGO(아미고)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KB생명 본사 또는 전국 GA대리점을 방문해 진행된다.

주제는 대리점 설계사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되고 있다. 법인플랜, 은퇴설계를 포함해 전문가가 강의하는 인문학강좌도 포함됐다.

아미고는 스페인어로 '친구'라는 뜻이다.

사진 제공 = KB생명보험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을 통해 제휴 GA(AM)와 함께 가고자(GO)하는 의지를 담아 'AM+I+GO'라고 지어졌다.

'I'는 중국어 애(愛)의 발음 '아이'의 중의적 표현으로 GA에 대한 KB생명의 사랑을 표현했다.

이번 상표등록은 GA대리점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KB생명 관계자는 "아미고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상표권등록을 했다"며 "설계사들에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험사와 대리점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생명보험은 지난 7월 전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초회보험료를 기록하며 보험 업계에서 39.9%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