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국순당이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다음달 8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차례주 빚기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다. 가족 동반으로 참여할 경우 본인 외 참여 가족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있다.
수업 내용은 차례주 이야기,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직접 빚은 차례주는 2주 동안의 발효를 거쳐 추석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중에는 1.5L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추석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조상님께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