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Visit Queensland'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해외로 훌쩍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삼성카드가 호주 퀸즈랜드를 여행하며 멋진 영상을 제작할 해외 원정대를 모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삼성카드는 호주 왕복항공권과 숙박 및 식사, 기타 일정 액티비티 비용을 전액 지원해주는 '영랩 해외원정대'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랩 해외 원정대'는 자신의 전공 특성을 살려 누구나 호주 퀸즈랜드에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Instagram 'queensland'

평소 자신의 전공이 쓸모 없어 보이기만 했다면 이번 삼성카드의 '영랩 해외 원정대'를 통해 전공 지식도 뽐내고 절친들과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행 기간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인 8박 10일이다. 각 팀은 2명~4명을 이루어야 하며 구성원은 학생, 직장인, 휴학생, 졸업생, 프리랜서 등 누구라도 상관 없다.

팀원 중 한 명의 전공을 살려 퀸즈랜드의 매력을 살려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예를 들어 조리학과라면 퀸즈랜드를 배경으로 김치찌개 쿡방을 찍을 수 있고 경영학과라면 골드코스트에서 현지인에게 바닷물을 팔아보는 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Facebook '호주정부관광청'

실용음악과라면 퀸즈랜드 해변에서 버스킹을 하는 영상을 찍어보는 것도 좋겠다.

심사를 거쳐 가장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영상에 담은 1등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삼성카드 '영랩 해외원정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A4 2페이지 이하의 영상 콘셉트 소개서를 작성해 삼성카드 영랩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그런 다음 30초 이하로 호주 퀸즈랜드에서 촬영할 영상 예고편을 제작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Facebook '호주정부관광청'

지원 접수는 오는 9월 5일까지이며 면접 대상자는 삼성카드 영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영랩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절친들과 함께 공짜로 우정여행을 갈 수 있는 '영랩 해외원정대'에서는 돌고래 먹이주기, 모래사막, 서핑, 워터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 역시 진행한다.

어디서도 환영 받지 못한 나의 전공을 살려보고 싶다면, 그리고 호주 퀸즈랜드에서 절친들과 신나게 놀 자신 있다면 올 가을 삼성카드 '영랩 해외원정대'에 지원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