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2일(수)부터 다음달 27일(목)까지 국내․외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터디그룹 멘토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터디그룹 멘토지원 서비스'는 세일즈․마케팅, IT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분야 기업 전․현직자와 청년 구직자 간 멘토 매칭을 통해 입사지원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일자리카페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NIKE, AMORE, IBM, ORACLE, 등 글로벌 기업 현직자와 전 한독 인사부이사, 전 SK 인사부장 등 HR(인적자원) 및 헤드헌팅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청년 취준생들이 하반기 공채시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 중 집중 운영되며,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리엔테이션과 취업특강이 진행되는 22일 첫 수업과 마지막 수료식은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중구 삼일대로 363, 서울지방고용노동청 1층)'에서 진행되며, 금천구를 비롯한 7개 자치구 참여자들이 함께한다.
나머지 2~5회 차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면접 컨설팅 과정으로 금천구 '청춘삘-딩(금천구 시흥대로 138길 10-11)'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직무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세일즈/마케팅'과 'HR/총무' 2개 스터디그룹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 희망 구직자는 신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상호 일자리창출과장은 "다국적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하반기 공채시즌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삘-딩에 위치한 '금천구 일자리카페'는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상담, 멘토링, 취업특강부터 스터디룸 무료 대여까지 취업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는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 전문 상담사와 함께 취업상담 및 자소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