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현대 사회의 이면을 낯낯이 보여주는 영화 '목격자'.
영화 '목격자'는 살인범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이와 목격자와 눈이 마주친 범인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다뤘다.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 해 국내 영화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신과함께: 인과 연'과 '공작'의 대승에도 영화 '목격자'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실제 '목격자'는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목격자'는 전날(19일) 29만 890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136만 5415명이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는 28만 6993명을 동원한 영화 '공작'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4만 440명이다.
쌍천만을 거뜬히 넘어선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23만 232명을 끌어 모으며 3위에 자리했다. 누적관객수는 1131만 8438명을 기록했다.
당초 '목격자'는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 등 굵직한 작품과의 경쟁으로 힘겨운 싸움을 예상했으나 더운 여름 온몸을 소름끼치게 하는 스릴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개봉 이틀 만에 두 영화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영화 '목격자'는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