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분명 사랑을 듬뿍 줬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당신의 여자친구가 유독 울적해 보일 때가 있다.
특히 여자친구가 '넌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라는 말로 토라진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잦다면 애정 결핍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분명히 알아둬야 할 점은 애정 결핍의 경우 남녀를 떠나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것.
과거 거절에 대한 상처가 크거나 어릴 적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확률이 높다.
만약 당신의 여자친구가 아래 나열된 것 중 해당 사항이 많으면 많을수록 애정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잘 살펴본 뒤 여자친구를 향해 더 자주 애정표현을 해주자.
아무 말 없이 꼭 안아주고, 따뜻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여자친구 마음에 사랑이 차오를 것이다.
1. 혼자 두면 갑자기 우울해진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분명 다른 사람들과 있으면 활발하게 웃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데, 혼자 떨어지면 기분이 급격히 안 좋아진다.
말수도 줄고 표정도 어둡게 변한다.
2. 감정이 롤러코스터다
기분이 좋았다가도 급격히 하락한다.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다가도 갑자기 토라져 화를 내며, 그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한다.
3. 상대방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다
남자친구는 물론 절친이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무조건 자신이 상대방에게 1순위 이고 싶어 한다.
그렇기에 상대방에게 무조건 순응적인 모습으로 호감을 얻으려고도 한다.
4. 부드러운 물체에 큰 호감을 느낀다
촉감이 부드러운 물체나 음식을 선호한다.
동시에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물건을 성인이 된 후에도 집착하는 경우도 있다.
5. 손톱을 물어뜯는다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은 보통 뭔가 '불안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상대 연인에 대한 조바심, 애정 자체에 대한 불안함 등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것일 수도 있다.
6. 자신의 감정을 SNS를 통해 자주 드러낸다.
각종 SNS 프로필 사진을 지나치게 자주 바꾸거나 자신의 감정을 적나라하게 표출하기도 한다.
그런 다음 그 글 또는 사진을 본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