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제주신라호텔이 미식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청정의 섬 제주에서 잊지 못할 미식 여행을 꿈꾸는 고객들을 위해 '딜리셔스 딜라이트(Delicious Delight)' 패키지를 내놓았다.
최근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을 넘어, 호텔에서 미식 여행까지 할 수 있는 '고메 베케이션(Gourmet Vacation)'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신라호텔은 특급호텔에서도 호텔 내 레스토랑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미식 패키지를 선보여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딜리셔스 딜라이트' 패키지의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제주신라호텔의 정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점심이다.
고객들은 히노데 데판야끼 런치 또는 캠핑 빌리지 런치 중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정통 일식의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은 제주신라호텔의 '히노데'에서 2인 17만원 상당의 데판야끼(철판요리) 코스를 맛볼 수 있다.
와규 등심, 전복, 관자 등 엄선된 신선한 식재료를 맛깔스럽게 구워낸다는 평가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고객들은 캠핑 빌리지 런치를 선택할 수 있다. 캠핑도구와 바비큐 메뉴가 준비돼 고객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새우, 전복, 와규 등심, 수제 소시지 등 호텔에서 준비한 고급 식재료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9월부터는 별미로 '추억의 도시락'도 제공된다.
미식 여행 후에는 야외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유로운 휴식과 다채로운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딜리셔스 딜라이트'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이며, ▲스탠다드 룸(정원 전망) ▲2인 조식 ▲2인 히노데 데판야끼 런치 또는 2인 캠핑 빌리지 런치 ▲2인 사우나 ▲미니바 무료 제공(1회) 등이 투숙 중 1회씩 제공된다.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금요일, 토요일 투숙 시 ▲1인 플라워 클래스(투숙 중 1회)가 추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