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이영애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프리미엄 가전이 있다.
LG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7일 LG전자는 전날인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1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매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배우 이영애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신제품 라인업이 적용된 초프리미엄 주방 공간을 소개했다.
이영애 마음을 사로잡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초프리미엄에 걸맞은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가전제품이 중심이 되는 국내 빌트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성하는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식기세척기 등 기존 7종의 제품에 냉장고 4종, 조리기기 3종 등 신제품 7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 구성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2배나 크게 늘어났다. LG전자가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풀 라인업을 완성한 것은 주방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빌트인 주방가전의 특성상 주방 크기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브랜드의 경쟁력이 되는데, 특히 주방에서 비중이 큰 냉장고와 조리기기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국내에 출시된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며 다양한 주방 사이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일반 프리미엄 빌트인으로는 한국에서 'LG 디오스 빌트인', 해외에서 'LG 스튜디오(LG STUDIO)'를 각각 사용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 가운데 독자 브랜드의 초프리미엄 빌트인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현재 LG전자가 유일하다.
이는 LG 생활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탄탄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초프리미엄과 일반 프리미엄이 서로 시너지를 내고 전체 브랜드가치가 올라가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전혀 다른 새로운 주방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빌트인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빌트인 브랜드 가운데 고객들에게 가전, 가구 토탈 패키지를 제안하며 주방 공간 전체에 대한 디자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유일하다.
LG전자는 논현 쇼룸에 이어 올해 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나파밸리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추가 오픈하며 빌트인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