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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작년 이맘때 내가 어디서 뭘 하고 있었지?'
옛날 같으면 작년의 일을 떠올리기 위해 일기장을 뒤져봤겠지만 요사이는 페이스북을 뒤져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시대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혹은 몇 년 전 오늘 날짜에 사용자가 게시했던 콘텐츠를 보여주는 '과거의 오늘(On This Day)' 기능을 27일 공개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과거에 공유했던 글·사진은 물론이고 친구가 보낸 게시물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신에게만 공개되지만, 원하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과거의 오늘'은 직접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알림 받기' 기능을 켤 수도 있다.
페이스북은 이 기능은 현재 일부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했으며 조만간 전 세계 이용자에게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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