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한국화이자, 물에 타서 마시는 멀티비타민 '센트룸 아쿠아비타' 출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화이자제약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1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물에 녹여 마시는 형태로 출시했다.


14일 한국화이자제약은 멀티비타민 대표 브랜드인 센트룸을 물에 녹여 섭취하는 분말형 멀티비타민 '센트룸 아쿠아비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어린이용 제품을 제외하고 국내 시장에서 정제가 아닌 제형의 멀티비타민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트룸 아쿠아비타는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 1,000mg,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4가지 비타민B군,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총 11가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로 구성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섭취 방법은 간단하다. 1일 1회 1포를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센트룸 아쿠아비타'는 수분과 함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한번에 충전할 수 있어 특히 여름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장도 1회 섭취분이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운동이나 여행, 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딸기향, 레몬향 2가지 향으로 출시됐고 스틱 개수에 따라 10개입, 30개입 패키지로 판매한다.


인사이트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


김유섭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마케팅 총괄 상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에 따르면, 분말, 구미 등 정제 이외의 제품들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멀티비타민 브랜드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소비자의 다각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영양 보충용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센트룸 아쿠아비타는 창고형 마트, 헬스앤뷰티(H&B) 스토어를 시작으로 8월 중 백화점, 온라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화이자제약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별, 연령별 맞춤형 멀티비타민 '센트룸 젠더'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분말형의 마시는 멀티비타민 센트룸 아쿠아비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