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제주신라호텔, 스페인의 열정 넘치는 '플라멩코' 공연 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신라호텔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제주신라호텔이 열정의 나라 스페인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플라멩코' 공연을 진행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스페인 문화의 중심지인 발렌시아에서 온 '플라멩코' 팀을 직접 초청해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매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27일까지 펼쳐진다. 플라멩코 팀은 '더 파크뷰' 레스토랑 입구에서 약 20분 동안 화려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라멩코는 에스파냐 남부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 이번에 공연하는 스페인 플라멩코 팀은 남녀 댄서 2인, 싱어 1인, 기타 연주자 2인 총 5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자 댄서인 '파코(Paco)'는 거장 카르텔로부터 "지구상의 최고의 플라멩코"라는 극찬을 받은 무용수다.


또한 오는 10월 31일까지 풀사이드 라이브 공연과 함께 스페인 음식, 와인, 생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뮤직 파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파티는 높이 솟은 야자수에 둘러싸인 풀사이드 바 루프탑에서 진행돼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과 함께 풀사이드 바 라이브 공연을 가장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루프탑에 설치된 스탠딩 테이블, 음악 선곡에 따라 다른 색상의 빛과 패턴이 연출되는 무빙 라이트(Moving light)가 여름밤 파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휴가 시즌으로 각 특급호텔들은 야외 수영장, 해양레저 액티비티 등 매년 여름 출시하는 상품 뿐만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과 이벤트로 휴가객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