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운전 교육 중 ‘카레이서’ 만난 강사들 (영상)

via maxman.tv /YouTube

 

유명 카레이서가 운전 교육을 받는 척하며 분노의 질주를 선보이는 몰래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말레이시아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한 적이 있는 유명 여성 레이서 '레오나 친(Leona Chin, 30)'이 초보 교육생으로 변신한 영상을 소개했다. 

 

운전교습학원을 찾은 레오나는 앳된 분장을 하고 운전 교습학원에 들어가 운전강사로 첫 출근한 4명의 사람들을 속였다.

 

레오나는 운전강사와 동승한 채 처음 운전대를 잡는 것처럼 기어 조작을 실수하기도 하고 ,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 실수를 연발한다.

 

운전 강사들은 그녀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지만 레오나의 미숙한 운전에 몹시 불안한 눈치다. 

 


via maxman.tv /YouTube

 

설명을 고분고분히 듣고만 있던 레오나는 갑자기 속도를 내며 교습장 안에서 빠르게 커브를 돈다.

 

격렬하게 흔들리는 차 안에서 운전강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한 강사는 차분히 그녀를 설득하고, 또 다른 강사는 체념한 듯 눈을 감아버리기도 한다.

 

분노의 질주(?)가 끝난 후 운전 강사들에게 몰래 카메라임을 알리자 강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차에서 내려온다. 

 

레오나의 놀라운 질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