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2018 하반기 최고 기대작 '신비한 동물사전2'의 새로운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비한 동물사전2)의 새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공중을 둥둥 떠다니는 마법 동물 니플러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니플러는 보물을 좋아하는 동물로 전편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 니플러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성체 니플러가 아니라 '아기' 니플러라는 점이다.
귀여운 외모에 자기 몸집만 한 금붙이(?)를 낑낑 들고 가는 니플러의 모습은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선 뉴트가 자신의 형인 테세우스, 그리고 1편에서 잠시 언급됐던 여인 레타 레스트랭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테세우스와 뉴트는 갈등 상황에 놓여있는 듯 다소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새로운 스틸컷이 공개되자 팬들은 영화가 개봉하는 11월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총 5편의 시리즈 중 2번째를 장식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전쟁의 서막을 연다.
영화는 전작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J.K. 롤링이 각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