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SK텔레콤, 이화여대 2·3학년 학부생 실무형 인턴십 진행

인사이트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맨 왼쪽)과 조일현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장(맨 오른쪽)이 인턴십 프로그램 ‘T-WorX’에 참여 중인 이화여대 학생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 사진 제공 = SK텔레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SK텔레콤이 이화여자대학교 여대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3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T-WorX'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처음으로 시행된 T-WorX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를 통해 추천된 우수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미래 직업 선택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함께 만드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약 250명의 학생들이 현재 SK텔레콤에서 근무 중이다.


이화여대와 협약으로 현재 재학 중인 이화여대 학생들은 실무형 인턴십을 수행한 후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2개월, 3개월, 5개월 중 근무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경험을 현장에서 쌓을 수 있다.


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SK텔레콤만의 새로운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화여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한 여성 인재를 키우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