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 세상에 부러울 사람이 없는 커플들이 있다.
바로 연예인 재벌 커플이 그들이다.
이들은 수려한 외모와 경제력을 모두 지니고 있는 소위 '다 가진 사람들'이라고 부른다.
남들처럼 연애로 시작해 결혼에 골인한 케이스도 있고, 일부는 몇 년 째 알콩달콩 연애만 하면서 지내고 있다.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빈틈 하나 없는' 커플들을 소개한다.
1. 임세령 대상 전무 & 배우 이정재
대상 그룹의 전무이자 유명 프렌치 브런치 카페인 청담 '메종 드 라 카테고리'의 사장인 임세령.
지난 2015년 그녀는 '국보급' 배우인 이정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몇 차례 포착됐다.
임세령 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1세, 배우 이정재 씨는 1973년생으로 45세다. 둘은 궁합 볼 필요가 없다는 '4살 차이'다.
이 커플은 종종 임 전무가 직접 운영하는 프렌치 브런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현재까지도 이들은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하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2. 박주영 락산그룹 회장의 차남 & 배우 김희선
화려한 외모와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으로 여성들의 '워너비'인 배우 김희선.
지난 2007년 그녀는 훈남 재력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김희선 씨와 결혼한 남성은 능력 있는 사업가로, 락산그룹 박성광 회장의 차남 박주영 씨다.
락산그룹은 미용 전문 회사이지만, 건설, 유통, 금융 등 다양한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건축과 연예기획사가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이찬진 한글과컴퓨터 창업자 & 배우 김희애
우아함의 대명사 배우 김희애 씨는 한때 한국의 빌 게이츠라 불리던 한글과 컴퓨터 창업자 이찬진 씨와 결혼했다.
김희애 씨는 당시 형부의 소개로 이찬진 씨를 만났다. 당시 소위 '컴맹'이었던 김희애 씨는 남편에게 이메일 쓰는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이후 둘은 이메일을 주고받았는데 그때 김희애 씨는 남편의 간단명료한 답장을 샤프하고 멋있게 느꼈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4. 백혜진 하겐다즈 한국지사의 손녀딸 & 배우 박신양
배우 박신양 씨가 국내에 하겐다즈를 처음 들여온 재벌가 손녀와 결혼했다.
사실 둘은 첫 만남은 부산의 한 호텔 헬스클럽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양이 부인 백혜진을 처음 본 순간 운명, 인연이라고 느껴져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13살 차이를 극복하고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박신양의 아내 백혜진 씨는 청순함과 도도한 모습을 갖춘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화제가 됐다.
5.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 배우 유설아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 유설아 씨는 재벌가의 자제와 결혼을 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유설아 씨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다.
유설아 씨의 남편 윤새봄 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한 인재로 지난 2009년 6월 웅진씽크빅 기회팀에 입사했다.
현재 윤새봄 씨는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