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캐슬번' 글로벌 런칭한 블루홀피닉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루홀피닉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블루홀의 자회사인 블루홀피닉스가 모바일 전략 게임 '캐슬번(Castle Burn)'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9일 블루홀피닉스에 따르면 '캐슬번'은 최근 블루홀 연합에 합류한 모바일 게임 회사 딜루젼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그동안 '볼링킹', '아처리킹', '미니골프킹' 등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글로벌 서비스하며 노하우를 쌓아 온 블루홀피닉스가 퍼블리싱을 맡아 연합 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첫 사례가 됐다.


'캐슬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유닛와 강력한 마법, 영웅을 조합해 다른 이용자들과 직접 실시간 대전을 벌일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루홀피닉스


퀘스트와 보상을 통해 유닛과 영웅을 성장시켜나갈 수도 있고 대전을 통해 랭킹 포인트를 쌓아 더 높은 등급의 이용자들과 겨뤄볼 수도 있다.


'캐슬번'은 친숙한 만화풍의 중세 판타지 배경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을 채택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루홀피닉스


또 플레이를 반복하면서 나만의 병력 구성과 전략으로 상대를 압도하거나 전세를 한번에 뒤집을 수 있어 하면 할수록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닉네임 '팜블라드'로 잘 알려진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곽웅섭이 개발에 직접 참여해 게임 밸런스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루홀피닉스


'캐슬번'은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돼 구글 플레이 내 전략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김정훈 블루홀피닉스 대표는 "'캐슬번'은 뛰어난 전략성과 게임성으로 이미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이번 글로벌 출시를 계기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캐슬번'을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