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사상 최초로 e스포츠 금메달에 도전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의 일정이 확정됐다.
8일(한국 시간) 아시안 전자 스포츠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e스포츠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마하카 스퀘어의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 클래시 로얄, 아레나 오브 발러(펜타스톰),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PES 2018 등 6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다툰다.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롤 대표팀의 경기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경기 시간은 27일 오전 11시, 28일 낮 12시, 29일 오후 3시다. 게임계의 메시 '페이커' 이상혁의 모습도 이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성주가 출전하는 '스타크래프트2'는 30일 열린다. '아레나 오브 발로'는 26일, '클래시 로얄'은 27일, '하스스톤'은 31일 그리고 'PES 2018'은 9월 1일에 각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