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와 기부는 물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청담동에 위치한 뷰티 살롱 '에이바이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에이바이봄'은 여행이라는 테마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만,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뷰티 살롱이다.
마음에 쏙 드는 헤어와 메이크업 시술은 물론이고 카페와 라이브러리를 합쳐 놓은 문화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또한 매달 다른 주제로 큐레이팅한 전시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신진 작가의 경우 대관 및 홍보를 전액 지원한다.
그런데 에이바이봄은 이 외에도 남다른 선행을 보여줘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에이바이봄은 매달 모세스 영아원과 주사랑 공동체, 맑은집 등에 유기농 사과와 사과즙을 전달하고, 숲과나무지역아동센터와 주사랑 공동체를 방문해 헤어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로 떠오른 생태계 파괴의 원인 '일회용품'에 대한 정부 추진 친환경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음료 서비스에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한 빨대와 유리와 자기 컵을 사용해 음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
직원들에게도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의 사용을 적극 장려해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며 친환경 생활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 환경 파괴에 대한 위기 의식을 가지고 일회용품 사용을 하나씩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의 터전인 환경을 보호하는 데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뷰티 살롱 에이바이봄이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훈훈한 기부 문화 확산, 환경 보호 등에도 목소리를 내며 '선한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