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롱보드를 타는 한 여성의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Q7의 신제품 광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긴 생머리의 여성이 즐겁게 롱보드를 타며 공원을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활동적이면서도 청량미 넘치는 그녀의 모습.
이 여성은 30초가량의 짧은 영상 속에서도 롱보드뿐만 아니라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음악을 들으며 춤추는 모습 등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며 건강미를 과시했다.
일상 속 20대의 발랄한 모습과 LG전자의 스마트폰 LG Q7의 장점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LG전자의 광고였다.
영상이 공개된 후 LG전자에 LG Q7의 사양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보다 영상 속 등장하는 모델의 정체를 묻는 연락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광고 영상 속 여성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인 희진이다. 희진은 올해로 만 19살이다.
이번 광고 외에도 희진은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화장품, 게임의 모델로도 활약하며 광고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 희진은 자신만의 톡톡 튀는 상큼미와 건강미, 또 제품과 모델의 조화를 제대로 연출할 수 있는 인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걸그룹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