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오렌지와 곁들여 마시는 '오렌지 가뉘시' 음용법으로 유명한 '블루문'이 국내 처음으로 생맥주를 선보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지난달부터 국내 수입·판매하고 있는 블루문의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생맥주'도 시장에 내놨다.
롯데주류가 처음 국내 소개한 블루문은 1995년 출시돼 세계 맥주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밀맥주로 발렌시아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해 독특한 풍미를 지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풍부한 과일향과 감각적인 패키지디자인으로 국내 출시 직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생맥주에 이어 블루문 캔제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473㎖ 용량으로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이며 이달 중순부터는 편의점까지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