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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새콤달콤한 소주가 주당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른바 '스파클링 봉봉주'가 인기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식간에 한 병을 마실 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맛, 스파클링 봉봉주를 음미하기 위해서는 아주 약간의 수작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대표 포도 음료로 꼽히는 '포도봉봉'과 소주, 탄산수를 각각 1:1:1의 비율로 섞으면 완성된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으로, 탄산수 대신 사이다나 포도 맛 탄산음료를 넣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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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순간 입안 가득 청포도 고유의 상큼함과 달콤함, 아울러 탄산의 부드러운 청량함을 가져다주는 스파클링 봉봉주는 그야말로 알콜의 신세계라는 전언이다. 또 중간중간 포도 알갱이가 씹는 맛까지 더한다고.
실제 스파클링 봉봉주를 마신 이들은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시다가 눈을 떴는데 주차장이었다" 등 유쾌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올해 들어 젤리, 음료 등 각종 식품에서 청포도가 주재료로 사용되며 큰 인기를 끈 가운데 새롭게 관심을 끈 청포도 맛의 이 소주.
주말, 술자리 약속이 있다면 친구들과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스파클링 봉봉주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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