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넥슨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1 레벨을 올릴 때마다 추가로 2 레벨을 더 올려주는 '테라 버닝' 시스템이 도입됐다.
파격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단 45분 만에 레벨 200을 달성하는 유저까지 등장해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직업을 키우는 것이 좋은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메이플스토리 전(全) 서버 통합 1위인 유튜버 세글자가 올린 '무자본으로 메이플스토리 테라 버닝 직업 키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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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지난 6월 유튜버 세글자가 제작했으며 그는 현재 메이플스토리 유저들 사이에서 '최고'로 찬양받고 있다.
영상 속 세글자는 '테라 버닝' 시스템을 언급하며 "무자본으로 레벨 200까지 키우기 편한 직업이 있다"고 밝혔다.
그 직업의 정체는 바로 '데몬어벤져'다.
게임 내에서 '검은 마법사' 군단장 출신의 데몬어벤져는 체력을 마나로 사용하고 체력이 높을수록 공격력이 상승하는 전사 계열의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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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글자는 "물약을 거의 안 쓰고 데미지도 준수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이다. 세글자는 "개인 차이이긴 한데 스킬이나 하나뿐이라 쉽게 지루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냥과 보스 잡기가 무난한 '나이트로드'도 자본 없이 키우기 좋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글자는 자신의 추천이 반드시 옳지만은 않다며 "하고 싶은 직업을 키워야 나중에 재미가 없어져도 계속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레벨 10 이후부터 200까지 추가로 2 레벨을 더 올려주는 메이플스토리의 파격적인 '테라 버닝' 시스템은 오는 31일까지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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