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구청 잔디광장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회 '열린뜰 버스킹'을 한다.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열린뜰'이란 지난 5월 새롭게 조성된 강동구청 잔디광장이다.
구청은 기존 주차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을 400평 규모의 잔디광장으로 조성하여 구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재구성하였다.
열린뜰 버스킹은 매월 1·3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공연하며, 관내 10여개 장소에서 운영 중인 '강동 거리문화공연'의 일환이다.
공연은 2018년 연초에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52개의 '서울시 거리예술존 공연단' 중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등 관현악 및 기타, 국악 등의 엄선된 6개 악기 공연팀이 열린뜰에 맞는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에서는 열린뜰 이외에도 강동역, 한강공원, 암사동 유적지, 천호지하보도 등 강동의 거리 곳곳에서 길거리버스킹을 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열린뜰 내 다양한 문화예술 버스킹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구민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