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롯데건설이 김포한강 롯데캐슬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3일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 롯데캐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기존 뉴스테이 장점은 살리고, 무주택자 우선 공급하는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이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조성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했다.
2019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생활권 단지며 이를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또는 단지 간 자유로운 주거 이전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부터 아이 돌봄,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등 다양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벚꽃길, 단풍나무숲, 생태연못 등 조경 시설이 조성돼있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며, 최대 8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는 11월부터 가능하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