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yj_loves'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먹방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부회장은 여느 재벌과는 달리 평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요즘 꽂힌 것은 바로 '먹스타그램'이다. 정 부회장은 주기적으로 맛있는 음식 사진을 올리면서 인스타의 16만 팔로워들을 괴롭히고(?) 있다.
환상적인 마블링을 자랑하는 고기나 이름이 생소한 '꿀벌 뻔데기 솥밥' 등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채 무심한 척 올리는 먹스타그램 샷이 감각을 자극한다.
Instagram 'yj_loves'
정 부회장의 먹스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또 있다.
소문난 미식가인 그는 해외에서 먹어본 맛있는 음식을 국내에도 들여와 '대박'을 내는 탁월한 안목으로 유명하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데블스 다이너, 데블스 도어, 버거플랜트 등이 정 부회장의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그가 공개적으로 업로드한 맛집이라면 꼭 한 번 가서 먹어보고 싶다는 반응이 많다.
식욕을 자극하는 정 부회장이 올린 먹스타그램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Instagram 'yj_lo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