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주변에 꼭 한 명쯤은 있다는 관심종자. 일명 '관종' 친구에게 선물하면 딱인 아이템이 등장했다.
최근 펄펄 끓는 날씨에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계곡이나 워터파크, 바다 등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었다.
특히 절친한 친구들과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패션 회사 'Beloved Shirts'(비러브드 셔츠)는 세계 유명인사들의 얼굴을 수영복에 그려내 인기다.
원피스에 쏙 들어간 놀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은 '시선 강탈'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시원하게 파인 등에 디자인된 트럼프의 눈은 수영장에 놀러온 이들을 모두 스캔(?)하려는 의지가 담긴 듯하다.
세상 무심한 표정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수줍은 미소를 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딘지 모를 귀여움까지 자아낸다.
각국 정상의 얼굴 외에도 먹음직스러운 피자 수영복, 보는 사람 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장기 수영복, 재질마저 탄탄해보이는 캡틴아메리카 디자인의 수영복도 있다.
해당 제품은 정가 59.95달러이지만 현재 49.95달러(한화 약 5만 5,900원)로 할인 행사 중이다.
올해도 솔로인 '관종' 친구에게 선물하면 마법처럼 남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