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잘 나가는 래퍼가 총출동하는 '역대급'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 31일 '2018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4' 측은 16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힙합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6차 라인업에서 새로 공개된 래퍼는 최근 'AOMG 대표직' 사임을 랩으로 알린 사이먼 도미닉이었다.
사이먼 도미닉은 3차, 8차에서 공개된 AOMG 후배 래퍼 우원재, 로꼬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래퍼만 김하온, 팔로알토, 식케이, 빈첸(이병재), 웹스터비(이로한), 스윙스, 기리보이, 노엘(장용준) 등 50명이다.
이 50명만으로도 화려한 무대가 꾸며질 것 같지만, 아직 대망의 17차 라인업이 남았다.
9월 8일 대구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해당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2만8천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오후 12시부터 시작해 최소 8시간 이상 진행될 예정이니, 힙합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놀러 가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