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삼성전자가 내놓은 야심작 '갤럭시노트9'를 출시 앞두고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존 모델을 대상으로 재고 정리에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스마트폰 사전예약 전문 카페인 핫딜폰에서 '갤럭시노트9' 사전 예약에 맞춰 기존 '갤럭시' 시리즈를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핫딜폰은 '갤럭시S8'을 10만원대, '갤럭시S9'을 30만원대, '갤럭시S9 플러스'를 256GB 50만원대, '갤럭시S8 엣지'와 '갤럭시A8 STAR'을 6만원대, '갤럭시A5 2017'와 '갤럭시A6 2018'을 0원대로 내놓으며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 '갤럭시노트9'을 사전예약한 고객 중 28명에게는 동남아, 일본, 중국 무료 해외여행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된 고객은 큐슈, 다낭, 코타키나바루, 북경, 파타야, 세부, 마닐라, 보라카이 등을 갈 수 있다. 여행지는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푸짐한 선택형 사은품도 마련했다. 핫딜폰이 준비한 사은품에는 고가의 삼성 기어스포츠, 갤럭시탭A6, 갤럭시탭S3, 삼성 노트북5, 갤럭시노트9 공기계, 아이뮤즈 뮤패드 10.1, 제스파 전신 마사지기, 아이나비 맥스뷰, 제스파 눈 마사지기, 기어 아이콘X 2018, 제스파 듀얼파워 발 마사지기 등이 있다.
핫딜폰 관계자는 "특가 이벤트 진행 모델들은 출고가 기준으로 최소 50% 할인부터 100%까지 할인받는 셈이며 제휴카드 할인 등 눈속임이 아닌 실제 가격에서 할인 적용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제휴카드를 통해 추가로 할인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할인행사 내용은 핫딜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갤럭시노트9'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업계에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128GB 가격은 한화 약 105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색상은 미스틱 블랙과 엔지니어드 블루, 아티산 코퍼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노트9'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24일로 알려졌지만 사흘 앞당겨진 21일부터 예약자 대상으로 선개통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