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4'를 한 달 더 빨리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스크린랜트'(SCREENRANT)는 '아이맥스'(IMAX)가 공개한 내년 스케줄에서 영화 '어벤져스4' 개봉일이 4월로 잡혔다고 보도했다.
애초 마블이 발표한 '어벤져스4' 개봉일은 오는 2019년 5월 3일이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개봉일이 최소 일주일에서 최대 한 달가량 앞당겨지는 셈이다.
이와 함께 매체는 마블이 '어벤져스4'를 전 세계 동시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마블은 통상적으로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 일부 국가에 북미보다 일주일 먼저 시리즈를 개봉해왔다.
예외적으로 지난 4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 동시 개봉이라는 강수를 뒀다.
전편의 파격적인 결말로 '어벤져스4'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이번 시리즈 역시 동시 개봉으로 노선을 변경했을 거란 예측이다.
이와 관련한 마블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이며 정확한 개봉 예정일 또한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