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200만 관객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개봉 5일째인 오늘(29일)은 30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28일에는 단 하루 만에 94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해 당당히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기도 했다.
이번 기록은 시리즈 중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보다 이틀 이상 빠른 기록이다. 또 역대 7월 최고 흥행작인 마블의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동일한 흥행 추이기도 하다.
시리즈마다 화려하고 화끈한 액션을 보여준 미션 임파서블은 개봉 때마다 국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757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또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는 612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동원했다.
전작들의 화려한 기록 가운데 이번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역대 시리즈들처럼 흥행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다.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난관에 봉착한 미션을 수행하는 영화다.
영화는 톰 크루즈의 리얼한 액션 연기와 몰입력 높은 탄탄한 스토리가 일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감독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더 울버린' 등으로 이름을 알린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