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연극 '장수상회'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베를린 여행을 다니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쁜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온 이순재는 늦은 시간까지 연극 '장수상회'의 대본을 외우는 열정적인 자세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순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밤늦게까지 보던 연극 대본을 복습하는 모습도 뽐냈다.
바쁜 일정에 충분히 지쳤을 이순재.
하지만 그는 데뷔 이후 63년간 자신이 정상의 자리에 있는 이유를 열정으로 증명해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배우 이순재와 함께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출연 중인 신구는 오는 9월 7일 막을 올리는 연극 '장수상회'에 캐스팅됐다.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한 '장수상회'는 연극으로서는 흔치 않게 미국 투어까지 성공시키며 명실상부한 웰메이드 연극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순재의 멈추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은 오는 9월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줄 연극 '장수상회'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