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이날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최단 흥행 속도다.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인랑'과도 큰 차이가 나타났다. 인랑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39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개봉 첫날 만에 6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오프닝 기록 47만 명을 뛰어넘었다.
이번 개봉한 폴아웃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액션과 탄탄하고 스릴있는 스토리로 흥행을 이끌고 있다.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인 미션 임파서블은 시리즈마다 국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미션 임파서블은 지난 2011년에 개봉한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757만 명, 2015년 개봉한 '로그네이션'에서는 612만 명의 누적 관객 기록을 세우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도 시리즈들과 같이 흥행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펼치는 액션 블록 버스터 영화다. 톰 크루즈의 CG없는 액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가 일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영화는 전작인 '로그네이션'에서 멋진 연출을 선보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