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etro
'맹수 중 맹수'라는 사자도 병원에서 CT 촬영을 하려면 의사의 말에 얌전하게 순종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사람처럼 의료용 촬영 장비에 드러누운 채 CT 촬영을 하는 사자의 진귀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다리를 벌린 채 장비에 누워 있는 모습이 사람들이 건강검진 받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또한 평소처럼 느긋하게 행동하는 간호사의 뒷모습에선 여유까지 느껴질 정도다.
사자의 병명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돌발 상황을 대비해 전신마취된 상태에서 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외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