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제주도의 청정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공모전이 개최된다.
지난 19일 제주개발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창업 및 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4회 JPDC 창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삼다수X클낭과 함께하는 제주 환경 보전 프로젝트, 내가 Green 제주!'라는 부제로 열린다.
제주 환경을 지키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다양한 공모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주 클낭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서류평가를 통해 상위 12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제주도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해커톤 워크숍을 실시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커톤은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 1개 팀에게는 3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에 오른 2개 팀에게는 각 2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게는 각 백만원, 장려상을 받은 6개 팀에게는 각 30만원이 주어진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과 활동 아이디어를 지원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