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한화생명,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및 실천 서약 실시…"고객 요구에 부합"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생명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화생명이 2018년 하반기 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및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22일 한화생명은 지난 20일 2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차남규 대표이사 부회장과 본사 임원, 팀장 및 해외법인장, 영업현장 관리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생명은 고객 가치 제고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천명하는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본사·영업 관리자·FP·사무직원·고객센터장 5개 업무 분야의 대표 직원과 행사에 참여한 대표이사 및 임직원의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또한 전 임직원 및 FP도 동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사내 온라인을 통한 실천 서약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은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객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도와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하반기 경영 전략으로 '효율성, 수익성, 건전성 제고를 통한 지속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해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 정착, 관행적인 업무 개선 및 강도 높은 혁신 진행, 신회계제도, 금융그룹통합감독 등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화생명


또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신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주력 경제 인구로 예상되는 밀레니얼 고객(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한 세대)을 선점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상품·서비스 및 마케팅 캠페인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차 부회장은 "사회 구조 및 경제 환경 변화, 보험제도 및 규제 강화, 신기술 발달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은 보험 산업을 전방위로 위협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사고와 행동의 근본적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