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DB산업은행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기업 세대교체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우리들의 고민과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CEO 자신 본인의 경영철학과 조직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제공 = KDB산업은행

이날 이 회장은 젊은 기업들로 세대교체가 이뤄져 지속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 새로운 산업과 기업의 필요성, 양극화 및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한국경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젊은 기업들로의 세대교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 역시 다른 기관과 무엇이 다른지, 또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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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회장은 "특히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 경제와 금융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KDB산업은행은 앞서 15일 예비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60곳을 선정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KDB산업은행은 2022년까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 중견기업 200곳을 선정해 총 2조 5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