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베네딕트 컴버배치 "어벤져스4, '셜록'만큼 독창적···절정 부분은 짜릿했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어벤져스4'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캐나다 매체 '더 스타'(The star)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로 활약 중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 '어벤져스4'에 대해 "영화의 절정을 보고 정말 너무나도 짜릿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짜릿함'에 대해 거듭 강조하던 그는 "영화 전체가 '독창성'으로 가득 차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BBC one '셜록 시즌4'


자신이 출연했던 BBC one 인기 드라마 '셜록' 시리즈와의 비교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셜록에서 유명한 서스펜스를 연기한 적 있다"며 "그런데 이렇게 방대하고 대담하며 다채로운 영화에 (이런 서스펜스가 있다는 건) 용감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대부분 히어로가 먼지가 돼 사라져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자신이 닥터 스트레인지로 돌아온다는 것에는 어느 정도 확신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witter 'MCU_Tweets'


그에 따르면 어벤져스 영화든 솔로 영화든 닥터 스트레인지가 돌아올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인다. 관권은 어떻게 돌아오느냐다.


날이 갈수록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어벤져스4'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까.


영화는 아직 제목조차 공개되지 않았다. 수수께끼는 오는 2019년 5월 전국 극장가에서 직접 풀어보자.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