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선영 기자 = 도심에서 즐기는 무비 피크닉 'CGV GREEN CINEMA'가 올여름 더욱 화려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20일 CGV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와 함께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CGV GREEN CINEMA with 한성자동차'(그린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저녁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CGV '그린 시네마'는 탁 트인 야외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호텔 디너 만찬과 와인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프리미엄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저녁 6시부터는 영빈관 다이닝 홀에서 세미 뷔페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뷔페 메뉴로는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 핫(HOT) & 콜드(COLD) 디쉬를 준비했다.
또 그린 시네마의 '그린'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그린 티 초콜릿 케이크, 피스타치오 마카롱, 멜론 생크림 케이크 등의 달콤한 디저트 메뉴들도 맛볼 수 있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로제 와인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파티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8시부터는 4인조 재즈밴드의 감미로운 영화 OST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영빈관 후정 잔디 위에서 판타지 로맨스 영화 '에브리 데이'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에브리 데이'는 매일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특별한 영혼의 소년 'A'와 두근두근 첫사랑을 만나고 싶어 하는 열여섯 살 소녀 '리아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올 가을 국내 개봉을 앞두고 그린 시네마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그린 시네마 티켓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8만원이다.
CGV는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CGV 씨네드쉐프 바우처, 프리미엄 디저트 패키지, 영화 '에브리 데이' 한정판 굿즈, 마스크팩 4종 세트 등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CGV 마케팅기획팀 이승원 팀장은 "올해 그린 시네마는 도심 속 호텔에서 먹고, 보고, 듣는 모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셉트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더위 여름과 일상에 지친 고객들이 CGV에서 준비한 무비 바캉스로 힐링 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