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dondes/ YouTube
어린 아기가 자신만의 '외계 언어(?)'로 아빠와 통화하는 깜찍한 영상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아빠 미소'를 짓게 했다.
영상 속 아이는 아장아장 걸으며 전화기를 들고 일터에 있는 아빠와 전화 중이다.
생후 16개월 어린 소녀의 이름은 에밀리아(Emelia)로 전화기에 대고 유창한 옹알이를 구사한다.
"넘~ 넘~ 너미~"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전화기에 대고 옹알거리지만 전파 너머의 아버지는 그 말을 알아 듣는지 전화는 끊기지 않고 계속된다.
엄마가 전화를 끝내려고 에밀리아의 손에서 전화기를 빼앗자 아이는 슬픔에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바라본다.
에밀리아의 외계 언어와 사랑스런 몸짓을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지난 2010년 유튜브에 공개된 뒤 누리꾼에게 큰 사랑을 얻으며 꼭 봐야할 영상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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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