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킹스맨' 에그시 주연의 새 영화 '로빈 후드' 예고편

인사이트영화 '로빈 후드'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영화 '킹스맨' 에그시가 중세 영국의 전설적 영웅이 되어 돌아온다.


지난 18일 미국 미디어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 측은 배우 태런 에저튼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 '로빈 후드'(Robin Hood)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의적 리틀 존(제이미 폭스 분)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는 로빈 후드(태런 에저튼 분)의 성장기가 담겼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활을 이용한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영화 '로빈 후드'


로빈 후드는 십자군 전쟁 후 혼란에 빠진 11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전설과 문학 속 인물이다.


포악하고 욕심 많은 지배층을 응징해 가난한 사람을 돕는 그의 이야기는 동명의 영화와 드라마로 수없이 다뤄져 왔다.


태런 에저튼의 열연으로 재탄생할 '로빈 후드'는 십자군 전쟁에서 돌아온 로빈 후드가 셔우스 숲에서 부패한 악의 세력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킹 아서: 제왕의 검'을 쓴 존 해롤드가 각본을 맡았으며 오토 바서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빈 후드'는 북미 기준 오는 1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궁금한 이들은 예고편을 먼저 만나보자.


인사이트영화 '로빈 후드'


YouTube 'Lionsgate Mov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