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om Lavery / YouTube
화재 현장에서 장난을 치던 한 커플의 최후가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가 공개한 유투브 영상 속에는 불난 쓰레기통을 배경으로 한 남성이 셀카 촬영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원인 모를 화재로 소방관들이 진압을 나선 가운데 이를 촬영하던 남성은 한 여성과 함께 "불이야, 불이야"라면서 히히덕거린다.
장난 가득한 얼굴로 촬영을 하던 커플은 마치 '천벌'을 받는 듯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한다.
소방관이 불을 진압하기 위해 발사한 '고압의 물'이 쓰레기 통이 아닌 그들을 습격한 것이다.
강한 물줄기에 직격탄을 맞은 두 커플은 괴성과 함께 자리에 쓰러지는 것으로 영상은 종료된다.
한편 메트로 등 여러 외신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Via TomLavery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