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출산의 고통'과 버금갈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진 요로결석 수술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right Side'는 요로결석 수술 과정을 설명해주는 영상을 개제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돌을 말한다.
주로 수분 부족 때문에 일어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배출량이 많은 여름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요로결석의 크기가 커져 자연 배출을 할 수 없게 되면 최후의 방법은 수술이다.
수술은 기구를 요도를 통해 요관에 집어넣으며, 결석을 쇄석기를 이용해 파쇄해 제거한다.
요로결석이 신장 내부 등 좁은 공간에 있으면 상대적으로 넒은 곳으로 꺼내 파쇄한다.
그리고 파쇄한 결석 내용물이 요도를 통해 빠져나올 수 있도록 밀어내거나 집게로 집어서 꺼낸다.
이 모든 과정은 좁은 요도를 통해 긴 파쇄 기구를 집어넣어 이루어진다.
요로결석은 참을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미리 예방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설탕, 소금 단백질등은 과다하게 섭취하면 요로결석의 위험성이 높아지니 섭취량을 조절하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 하고 소변을 보는 것이다.
하루 2L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면 올 여름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