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삼성전자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갤럭시노트9' 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이 분주해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출시일이 한 달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존 '갤럭시' 시리즈를 대폭 할인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인증을 받은 네이버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까페 국대폰은 기존 '갤럭시' 시리즈를 할인해 판매한다.
'갤럭시노트8'은 40만원대, '갤럭시S8'은 10만원대, '갤럭시S9'은 30만원대, '갤럭시A5' 2017은 0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갤럭시노트9' 정식 출시일 전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까페 국대폰은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을 다음달 14일부터 시작하며 선택형 사은품도 지급한다.
국대폰은 중국, 동남아, 일본 등 무료 해외여행, '갤럭시노트9' 공기계, 삼성 노트북, '갤럭시탭S3', '기어스포츠', '갤럭시탭A6 10.1'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이뮤즈 뮤패드 10.1, 아이나비 맥스뷰, 제스파 안마기, 제스파 눈 마시지기, 기어 아이콘X, 제스파 듀얼파워 발마사지기, 샤오미 액션캠, 돌체구스토 미니미, 미니 빔프로젝터 등 19여 종 선택형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대폰 관계자는 "국내 공식 상위대리점을 통해 빠른 재고 수급으로 타 업체보다 갤럭시노트9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 혜택 또한 온라인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떠오른 '갤럭시노트9'은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9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9' 사양은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엑시노스 8410 칩셋, 4,000mAh 배터리 탑재, 하단에는 3.5mm 헤드폰 잭, S펜 장착 공간 등이 있다.
특히 이번 S펜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펜 기능 외에도 카메라 촬영, 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갤럭시노트9'은 다음달 1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