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방송 스케줄까지 조정해서 호날두 내한 행사 MC 맡은 '성덕' 전현무

인사이트(좌) gettyimageskorea, (우) 뉴스1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우리 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난다. 호날두의 내한 첫 일정인 비공개 미디어 행사에서 진행을 맡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평소 호날두의 열혈 팬을 자처했던 전현무가 '성덕(성공한 덕후)' 반열에 올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코리아테크에 따르면 호날두는 EMS 트레이닝 기어 '식스패드(SIXPAD)' 발매 3주년을 기념한 'Meet Cristiano Ronaldo Campaign(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다)' 캠페인 참여 차 11년 만에 내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가 한국을 방문하는 만큼 이번 내한 행사는 그에 걸맞은 내용으로 준비되고 있다.


먼저 호날두의 내한 첫 일정인 비공개 미디어 행사 MC로 전현무가 낙점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평소 호날두의 열혈 팬임을 자처하며 모든 경기와 활동을 섭렵해왔다. 또 MC로 나서기 위해 방송 스케줄까지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열정을 높이 산 행사 관계자들은 전현무를 MC로 최종 낙점했고, 그에게 요즘 '대세'다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호날두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만의 EMS 트레이닝 비법을 담은 식스패드를 소개하고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노력형 천재 축구 선수 원태훈·원태진 형제를 직접 만나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행운의 팬 1인'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 중 온라인 캠페인은 내일(18일) 자정까지 응모를 받으며, 당첨된 행운의 팬 1인은 공식 행사에 참석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기념사진 촬영 등 특별한 기회를 가진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식스패드 한국 공식 홈페이지와 코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리아테크


한편 호날두가 홍보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식스패드는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전기근육자극요법) 트레이닝 기어로, 몸에 붙이는 것만으로 근육을 만들어주는 획기적인 홈케어 헬스 디바이스 제품이다.


일본의 미용, 헬스 케어 디바이스 등을 기획, 개발, 생산하고 있는 ㈜MTG가 세계적인 운동 의과학 권위자인 일본 교토 대학 모리타니 토시오 명예 교수의 EMS 이론을 기반으로, 호날두 선수의 운동 비법을 접목해 지난 2015년 전 세계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인사이트식스패드


한국에서는 ㈜코리아테크가 국내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유통, 마케팅 등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