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으로 범벅되는 초복이 됐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 된 만큼 보양식이 절실해지는데, KFC가 더위에 지친 고객을 위해 이색 치킨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초복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치킨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FC는 매장에서 블랙라벨치킨 8조각을 시키는 고객에게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는 매일 100명에게 한정되는 선착순 이벤트다.
'블랙라벨치킨'은 국내산 최고급 닭다리살만 사용한 KFC의 프리미엄 순살 치킨 신메뉴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KFC 관계자는 "찜통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고객들의 입맛을 돋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최상급 닭다리 통살로 만든 '블랙라벨치킨'과 KFC의 대표적인 치킨 메뉴인 '핫크리스프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FC는 매년 초복, 복날에 다양한 이벤트를 해왔다.
지난해 초복에는 '핫크리스피치킨'을 1+1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으며, 복날에는 '징거버거'를 1+1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