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Cass)'가 올해도 '치맥'의 성지 대구를 찾는다.
1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는 전국의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18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최대 음식 문화축제인 '2018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8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여해 온 카스는 음식의 풍미와 맛을 더해주는 카스의 매력을 부각하기 위해 '카스 먼저(카먼)'를 올해 축제의 주제로 정했다.
'카먼'은 '카스 먼저'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카스 먼저 마시고 '리프레시(Refresh, 생기를 되찾게 하다)'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비맥주는 치맥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카먼 라운지'와 즉석 판매 부스 '프레시 펍(Pub)'을 운영하고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펼친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20일(금)과 21일(토)에는 '비와이', '페노메코', '리듬파워', '파트타임쿡스'등 인기 힙합 뮤지션과 'DJ 준코코', 'DJ 가렌츠' 등 국내 정상급 DJ들을 초청해 무더위를 날릴 짜릿한 공연을 선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감이 한국인의 대표 음식인 치킨과 잘 어울린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 우수한 맛과 독보적인 신선함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치맥’ 문화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표 음식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2018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는 올해 100여 곳의 유명 치킨 업체와 음료업체가 참여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젊은 층을 위한 '치맥 클럽', '치맥 아이스 카페', '스크린 콘서트장' 등 체험형 공간을 대폭 늘려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