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주캐피탈이 캐피탈 업계 최초로 고등학교와 금융교육 협약을 맺고 후원자로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지난 12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박춘원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여상을 찾아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2~3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꿈과 목표를 향한 행복한 도전'이란 주제로 강연, 금융산업과 캐피탈 업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박 사장과 더불어 임직원들은 일일 강사로 변신해 1학년 10개의 반을 각각 돌며 금융교육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현장의 이야기를 임직원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7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첫 1사 1교 금융교육을 처음 시작했는데 캐피탈 업권에서는 유일하다.
박춘원 아주캐피탈 사장은 "올해부터는 금융회사로서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