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푸르덴셜생명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푸르덴셜생명이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인 'SPAC'을 진행한다.

푸르덴셜생명의 SPAC은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총 3개월 간 진행하는 보험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이다.

참가자는 SPAC을 통해 보험업과 영업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 경험을 하면서 본격적인 사회 진출에 앞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한국재무설계사(AFPK) 자격증 취득 관련 비용과 매월 교육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진 제공 = 푸르덴셜생명

SPAC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 후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교육 과정 수료를 위한 별도의 영업 실적 기준은 없다. 지원은 다음 달 14일까지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보험업에 대한 높은 관심', '적극성', '영업 직무 적합성', '글로벌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SPAC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31일까지 한 달 간의 본사 주관 교육과 두 달 간의 에이전시 교육이 진행된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는 "SPAC은 인재사관학교 푸르덴셜생명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교육 과정"이라며 "이 교육을 통해 생명보험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