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린 나이임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는 한국계 혼혈 키즈모델 엘라 그로스가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1일 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YG엔터네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NS에서 60만명에 이르는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는 엘라는 제니와 쏙 빼닮아 '제2의 제니'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슈가 됐다.
이전에도 한국계 혼열인으로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한 엘라는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 닮은꼴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달걀형 얼굴에 꽉 들어찬 크고 화려한 이목구비는 인형을 연상시킨다.
맑고 큰 호수 같은 눈망울과 입체적인 T존 라인은 어떠한 화장법도 '찰떡'같이 소화할 기세다.
엘라는 2008년생으로 어린 나이지만 이미 완성된 미모로 여신 아우라를 뽐내며 전 세계에서 '세젤예'로 통하고 있다.
미국에서 갭(GAP), 자라(ZARA) 등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엘라는 지금도 세계 유명 패션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엘라는 모델 매니지먼트 회사인 'YG케이플러스'가 아닌 '더블랙레이블'과 계약해 이목을 끌었다.
'더블랙레이블'은 '블랙핑크 히트곡 제조기'라고 불리는 프로듀서 테디가 창립한 기획사 및 음반사이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엘라가 한국에서 모델이 아닌 아이돌로 활동할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실제로 최근 엘라는 모델 활동을 넘어 미국 현지 TV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가 된 만큼 앞으로 엘라가 걸어갈 꽃길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