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우리은행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우리은행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12일 우리은행은 주요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변은행'은 대천해수욕장과 망상해수욕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은 '제21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13일부터 22일까지며, 망상해수욕장은 27일부터 8월 5일까지다.

ⓒ인사이트 윤수정 기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현금입출금과 이체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리적 위치와 시간적 제약으로 영업점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이 있어 첨단 장비를 갖춘 이동점포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드축제 등 전국 행사장, 여름철 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형태의 영업채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의 임팩트 투자 펀드 '크레비스-라임 임팩트 1호 창업벤처전문 사모펀드'에 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